[출근길 인터뷰] '서울형 키즈카페' 시립 1호점 개관
[앵커]
아이 키우는 부모님들, 키즈카페 자주 놀러 가실 겁니다.
하지만 이용료 내고 간식 사먹고 하다 보면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요.
이곳은 어떨까요?
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.
박서휘 캐스터.
[캐스터]
화요일 출근길 인터뷰에서는 이동주 서울시 돌봄 총괄팀장을 만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?
[이동주 / 서울시 돌봄총괄팀장]
안녕하세요.
[캐스터]
서울형 키즈카페 이곳은 어떤 공간인가요?
[캐스터]
서울형 키즈카페, 요즘 겨울 오늘 너무 춥죠.
그리고 여름에는 비도 많이 오고 너무 덥습니다.
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제약되고 있습니다.
그래서 서울시에서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.
[캐스터]
시립이니까 다른 키즈카페에 비해 요금이 조금 저렴한 편인가요?
[이동주 / 서울시 돌봄총괄팀장]
그렇죠. 민간 키즈카페의 경우 1만 5000원에서 2만 원 정도 입장료만 기준으로 그런 수준인데 서울의 키즈카페는 돌봄비 포함하더라도 5000원입니다. 많이 저렴하죠.
[캐스터]
많이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. 다른 민간 키즈카페처럼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이라 할지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는 건가요?
[이동주 / 서울시 돌봄총괄팀장]
장난감도 많이 마련돼 있고요.
그리고 여기 보시면 저희들이 서울을 모티브로 서울 상가 한강 그리고 남산타워 이런 걸 모티브로 해서 저희들이 서울을 조형물로 해서 많은 시설을 조성해 놨습니다.
그래서 이게 서울시립 1호점의 차이점입니다.
[캐스터]
그렇다면 이용객들의 반응은 어떻던가요?
[이동주 / 서울시 돌봄총괄팀장]
반응이 너무 뜨겁습니다.
지금 저희들이 이제 만족도 조사 결과 지금까지 7만 3000여 명이 다녀가셨는데요.
만족도 조사 결과 97%가 만족하셨고 96%가 재방문을 할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.
[캐스터]
굉장히 많은 분들이 만족하고 계신데요. 현재 이것이 1호점이니까 한 곳뿐인 건가요?
[이동주 / 서울시 돌봄총괄팀장]
지금 현재는 서울시가 직접 조성하고 운영하는 곳은 이곳 한 곳뿐인데요.
12월 말쯤에는 양천에 있는 목동점이 개관합니다.
목동점은 거점형 키움 센터와 같이 초등 돌봄 시설이 거점형 키움센터와 같이 조성할 예정이고요.
거기서는 이 초등학생 전용으로 이용 시설입니다.
그래서 초등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보드 게임이라든지 IT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 이런 게임들을 많이 도입할 예정입니다.
[캐스터]
벌써부터 기다려지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.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요?
[이동주 / 서울시 돌봄총괄팀장]
저도 초등학교 저학년 애를 키우고 있는데요.
지금 아이들이 놀 곳이 정말 없습니다. 그게 사실이고 제가 어렸을 때와 비교해 보면은 지금 많이 놀이공간이 제약되고 있고 열악합니다.
그래서 서울시는 키즈카페를 조속히 신속히 많이 계속해서 만들어가겠습니다.
[캐스터]
오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.
[이동주 / 서울시 돌봄총괄팀장]
감사합니다.
[캐스터]
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.
(박서휘 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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